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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소변이 배출되는 현상입니다. 정상적으로 소변을 조절 할 수 있는 것은 정상적인 방광과 정상적인 요도 괄약근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변이 모이게 되면 방광은 팽창을 하고 괄약근은 반사적으로 수축하여 방광 입구를 조여 소변이 새는 것을 방지합니다. 소변의 양이 어느정도 되면 방광벽의 감각신경이 뇌로 신호를 보내어 수축을 조절하여 소변을 볼수 있게 됩니다. 뇌에서 신호가 오면 방광벽은 수축하고 반대로 괄약근은 이완이 되어 원활한 소변 배출을 이루어 줍니다.
이러한 기능이 이루어 지기 위해서는 방광,요도 괄약근,중추신경,말초신경등이 모두 정상적으로 기능이 이루어져야 하나 이중 어느 한 부분이라도 문제가 생긴다면 요실금 현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가장 흔한 요실금으로 긴장성 요실금(stress incontinence)이 있는데 이는 방광과 요도를 지지 해주는 조직이 손상을 입어 발생합니다. 또 임신, 출산의 경험이 있는 중년이상의 여성에게 있어서 요도 괄약근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손상 되어 일어나기도 합니다.
폐경기이후에는 에스트로겐 이라는 여성 호르몬이 부족하여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35세 이상 주부의 10~25%에서 발생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병이고 또한 의료기술의 발달로 적절한 검사와 치료로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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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되는 증상
- 소변을 자주 봅니다.
- 소변을 보아도 개운하지 않습니다.
- 하복부에 불쾌한 증상이 있습니다.
-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가 없습니다.
- 찬물에 손을 담그거나, 부부관계 시 소변이 나옵니다.
- 요실금이 있는 여성의 약 60%는 어느 정도의 성기능 장애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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